한성대 정석순 교수, 제41회 서울무용제 경연부문 대상 수상

제공=한성대학교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한성대학교는 정석순 무용학과 교수가 한국무용협회 주관 제41회 서울무용제에서 경연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정 교수는 한성대 일반대학원 무용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원생들과 '프로젝트S'팀을 구성해 '챌린져스2.0'이란 작품으로 안무를 직접 제작해 참여했다. 이 작품은 '현대인들이 불확실한 미래를 두려워하며 끊임없이 자신의 현실에 도전하는 모습'을 담고 있으며 불확실한 미래의 두려움을 가지고 각자의 힘든 현실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고자 제작됐다. 정 교수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분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것처럼 저희 역시 작품을 준비하면서 우여곡절이 많이 있었다"며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시기에 단지 아무 일 없이 무탈하게 공연만 마치기를 간절히 바랐는데 작품에 출연한 한성대 대학원생, 학부생, 스텝들 모두가 최선을 다하고 잘 극복해내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함께 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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