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 '올 뉴 에비에이터'…차박에 딱이네

널찍한 내부공간에 30방향 섬세한 조정 강점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개별 공간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자차로 차박(차에서 숙박)과 캠핑이 가능한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각광을 받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대형 SUV시장은 2016년 3만여대 규모였으나 올 10월 말 기준 15만9024대로 급성장했다. 시장이 확대되자 수입 대형 SUV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이 중 지난 4월 출시한 링컨의 올 뉴 에비에이터는 10월 243대가 팔리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올 뉴 에비에이터는 다양한 편의기능과 옵션으로 링컨의 핵심 콘셉트인 '고요한 비행, 편안한 안식처' 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30방향 퍼펙트 포지셔닝 가죽 시트가 적용돼 운전자의 다양한 체형에 따라 시트를 섬세하게 조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항공기 1등석 퍼스트클래스에 탑승한 듯한 느낌을 전달해 준다. 또 하만의 하이엔드 브랜드인 레벨 울티마 3D 오디오 시스템이 탑재돼 있어 뛰어난 정숙성과 어울려 차량 내부에서도 원음에 가까운 음질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와 함께 에어 글라이드 서스펜션이 탑재돼 편안한 주행이 가능하다. 1초에 500번 도로를 스캔하여 지형을 분석하는 로드 프리뷰 기능과 도로 상황에 맞춰 자동으로 조절되는 에어 글라이드 서스펜션은 운전자에게 편안하고 안락한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링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차박과 캠핑이 각광을 받으면서 넓은 공간과 편안함이 강조된 대형 SUV가 인기를 얻고 있다"며 "올 뉴 에비에이터는 이 같은 소비자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차량"이라고 소개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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