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보령기자
11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6.67포인트(0.27%) 오른 2,459.50으로 출발했다. (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12일 코스피 지수가 기관의 강한 매도세로 인해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0.41%(10.25포인트) 내린 2475.62로 장을 마쳤다.
개장할 때 전거래일보다 0.13%(3.19포인트) 하락한 2482.68이었던 코스피는 등락을 반복했다.
코스피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552억원, 4887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8615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운수창고(1.53%), 종이·목재(1.46%) 등은 상승했지만, 건설업(1.41%), 유통업(0.73%)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기업 중에는 SK하이닉스(1.26%), 삼성SDI(0.59%), 카카오(0.56%), LG생활건강(2.29%) 등이 오른 반면 삼성전자(0.49%), 삼성바이오로직스(1.05%),셀트리온(1.52%) 등이 내렸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과 비교해 0.02%(0.18포인트) 오른 840.08로 장을 끝냈다.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0.56%(4.74포인트) 상승한 844.64로 개장한 뒤 강세를 유지했으나 오후 12시25분 이후 상승과 하락을 나타내며 혼조세를 보였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은은 각각 830억원, 63억원을 순매수했지만 기관은 802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을 나눴을 때 통신서비스(0.7%), 디지털콘텐츠(0.95%) 등은 올랐고, 통신장비(1.18%) 등은 내렸다.
시총 10위 기업 중 알테오젠(2.19%), 카카오게임즈(0.62%), 에코프로비엠(0.14%) 등이 상승했고, 셀트리온헬스케어(0.74%), 씨젠(2.21%), 셀트리온제약(3.41%) 등이 하락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