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이커머스에서 쇼핑 찬스 쏟아진다

위메프·티몬 등 이커머스 기업 잇따라 11월 쇼핑 행사 진행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이커머스 업체들이 11월을 맞아 큰 폭의 할인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기획전을 마련했다.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끌어올리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비대면(언택트) 소비 트랜드가 확산된 가운데 소비자들이 집에서 보다 합리적으로 쇼핑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위메프는 11월 첫 특가 행사로 내달 1일부터 사흘 간 위메프데이를 진행한다. 위메프는 위메프데이에서 최대 45%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매일 타임딜 오픈, 브랜드관 등 다채로운 특가 프로모션을 열기로 했다. 먼저 위메프데이 상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최대 15% 장바구니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여기에 중복 사용할 수 있는 카드사별 쿠폰(10%), 브랜드별 쿠폰(20%)을 지급, 최대 45% 할인 혜택을 준다.

매일 3회에 걸쳐 '타임딜'도 오픈한다. 시간대별로 초특가 상품을 4개씩 선보인다. 브랜드관에서는 한샘, 유한킴벌리, 아모레퍼시픽, 매일유업 등 베스트 브랜드 10개를 엄선했다. 위메프 관계자는 "11월에도 한 달간 매일 특가 행사를 열고 더 많은 혜택을 담은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그 포문으로 위메프데이를 열고 모든 고객 최대 45% 할인부터 한정 수량 초특가 타임딜, 인기 브랜드 상품 특가까지 파격적인 혜택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티몬은 연중 최대 쇼핑 시즌인 11월을 겨냥해 적립금 혜택을 선보이는 '11월 티몬 전상품적립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11월 한 달 동안 전 상품을 대상으로 구매 적립금이 지급되는 것이다. 월 최대 100만원까지 적립금을 받을 수 있다. 한 달 간 슈퍼세이브 회원인 경우에는 구매 금액의 5%, 일반 회원은 2%가 적립된다. 여기에 슈퍼세이브 회원에게는 특별 적립 기회가 주어진다. 매일 다른 특가매장에서 추가로 5%를 적립받을 수 있다. 한 달 동안 총 10%를 적립받는 셈이다.

이 외에도 추가 할인혜택 및 적립금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다양하다. 11월 한 달 동안 최대 100만원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쿠폰팩'을 비롯해, 다양한 룰렛이벤트와 구매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더불어 티몬은 11월 한 달 동안 겨울 한파용품 기획전을 비롯해 김장시즌, 수능시즌을 겨냥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코리아세일페스티벌에도 참여해 20%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등 한 달 내내 쇼핑 축제 분위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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