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양동전통시장 내 고객편의시설 개소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서대석)는 지난 29일 양동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와 경열로시장 고객휴게실을 조성하고 개소식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19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공모사업’에 선정, 사업비 42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추진됐다.

고객지원센터(천변좌로246번길 3)는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지하주차장, 화장실, 공유주방, 방송실, 교육과 회의를 위한 다목적실로 구성됐다. 앞으로 상권르네상스 사업과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경열로시장 고객휴게실(경열로146번길 7-2)은 1층에는 휴게실과 화장실이, 2층에는 상인 교육 및 행사를 위한 다목적 공간이 조성됐다. 경열로특성화 첫걸음 기반조성 사업단과 함께 주민 화합과 소통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서구 관계자는 “양동전통시장 내 고객편의시설이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며 “앞으로 비대면 장보기 서비스 구축 등 위드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전통시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