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회적경제기업 ‘우체국쇼핑’ 진출한다

부산시,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 ‘우체국쇼핑 브랜드관 오픈’ 11월부터 운영
부산지역 우수 사회적경제기업 15개사 제품 특가 프로모션 등 진행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부산지역 사회적경제기업들이 부산시의 도움을 받아 ‘우체국쇼핑’에 진출한다.

부산시는 우체국쇼핑 내 부산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만날 수 있는 전용관인 ‘부산 사회적경제기업 브랜드관’을 11월부터 운영한다.

부산시는 부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부산지방우정청, 한국우편사업진흥원과 협력을 통해 부산 전용 브랜드관을 열었다.

이 브랜드관은 부산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판매하는 전용 온라인 마켓이다.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공익쇼핑몰인 우체국쇼핑을 통해 안정된 품질의 먹거리와 생활용품 등을 선보여 제품에 대한 접근성과 고객 신뢰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브랜드관에 입점하는 부산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은 15곳 내외로 서류심사 등을 거쳐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은 각 기업 대표상품에 대한 상품구성, 가격설정, 상세페이지 구성 등 전문 상품기획자(MD)의 컨설팅을 거쳐 10월 말부터 우체국쇼핑의 부산 전용 브랜드관에 차례로 입점할 예정이다.

입점이 완료되면 온라인 프로모션(상시 및 연말 특가 등) 및 기획전 등을 통해 11월부터 전국 소비자들과 만나게 된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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