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제2구민체육센터, 체육시설 넓히고 주차장 좁힌다

[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강동구 제2구민체육센터의 체육시설은 넓히고 주차장은 좁히는 내용의 강동도시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이 통과됐다.

서울시는 28일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강동도시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강일동 301 일원 지구단위계획 계획 결정변경안을 원안가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대상지는 2004년 도시개발구역 지정 시 결정된 체육시설 용지다. 이번 계획 통과로 체육시설은 면적은 1763㎡→ 2480㎡로 717㎡ 확대되고 주차장 면적은 8703㎡ → 7986㎡로 717㎡ 축소된다.

시는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강일·상일지역에 주민 건강증진과 다양한 여가활동 지원을 위한 건립 규모 확대의 필요성이 있어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강동구 제2구민체육센터는 수영장, 배드민턴장 등 지하3층~지상4층 규모의 다목적 복합 체육시설로 건립된다.

시는 "강일·상일생활권 내 부족한 공공체육시설을 확보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여 향후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과 함께 쾌적한 체육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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