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유명 뮤직 프로듀서 집결 … 대구시, '세계문화산업포럼' 첫 개최

28일 오전 10시부터 유튜브 생중계

27일 열린 '제1회 세계문화산업포럼' 전야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K팝 등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산업 관계자들이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2020 제1회 세계문화산업포럼'(WCIF)이 28일 대구 호텔수성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막됐다.

대구시와 수성구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산업포럼이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국내·외 유명 문화콘텐츠 프로듀서 등이 참여한 가운데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국어와 영어 동시통역으로 오전 10시부터 실시간 생중계된다.

세미나 1부에서는 정세균 국무총리와 박양우 문화부 장관 등 국내외 주요 인사들의 환영사와 축사에 이어, 데뷔앨범으로 빌보드 차트 1위를 기록한 슈퍼M의 축하메세지와 공연 영상이 펼쳐진다. 또 'K-POP and Culture Universe'를 주제로 SM엔터테인먼트의 이수만 총괄프로듀서와 세계적인 음악회사 CMG(Capitol Music Group)의 스티브 바넷 회장이 기조연설을 한다.

2부에서는 'East Meets West in the Entertainment Industry of the 21st Century'를 주제로 일본 최대 엔터테인먼트 회사 AVEX의 쿠로이와 카츠미 대표와 세계 최대 에이전시 기업인 CAA(Creative Artist Agency) 등이 참여한 가운데 특별 대담이 마련된다.

제1회 WCIF는 음악·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동서양 교류·협력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WCIF 어워드'를 제정, 첫 수상자로 가수 보아(BOA)를 선정했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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