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미착용' 취객, 서울역서 난동

서울 용산구 서울역 모습. 기사와 직접적인 연관 없음 /문호남 기자 munonam@

[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음주 상태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KTX를 타려던 승객이 난동을 부린 사건이 발생했다.

20일 철도특별사법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저녁 9시30분께 서울역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KTX를 타려다 직원에 제지당하자 난동을 피운 남성 A씨가 입건 돼 조사 중이다.

해당 남성은 '마스크를 착용해 달라'고 요구한 직원과 실랑이를 벌이다 드러누워 소란을 피운 것으로 알려졌다. 취객의 지인인 또 다른 남성도 대합실에 함께 드러누운 채 난동을 피웠다. 이들 취객의 난동은 30분 넘게 이어졌다. 이후 출동한 철도특별사법경찰에 의해 제압됐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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