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희기자
[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직영중고차 기업 K Car(케이카)는 네이버가 새롭게 선보이는 차량관리 통합서비스 ‘네이버 MY CAR(마이카)’와 제휴를 맺고 중고차 시세 정보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정식 오픈한 ‘네이버 마이카’는 차량번호만 입력하면 해당 차량에 맞는 각종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차량 개인화 서비스다. 보유 차량의 신차 출고가 대비 중고차 시세를 비롯해 ▲리콜 정보 ▲정기검사일 안내 ▲자동차세 납부 ▲소모품(타이어·엔진오일) 추천 등 종합적인 차량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케이카는 이번 제휴를 통해 네이버 마이카에서 제공하는 중고차 시세 정보에 자사 시세 데이터를 연동 및 제공한다. 네이버 마이카 회원은 케이카가 제공하는 내 차 시세를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다. 또 조회한 내 차 시세를 바탕으로 차량 매각을 원할 경우 케이카 견적을 클릭하면 내차팔기 홈서비스와 연결돼 손쉽게 차량을 판매할 수 있다. 신청하면 고객 일정에 맞춰 케이카 차량평가사가 원하는 장소로 방문해 차량을 진단한 후 실제 매입가를 안내한다.
정인국 K Car 대표는 “국내 최대 온라인 플랫폼 네이버를 통해 수시로 내 차의 정확한 시세를 조회하고 판매까지 한 번에 가능한 새로운 서비스에 동참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온라인 중심의 서비스를 적극 제공해 누구나 내 차를 쉽게 사고 팔 수 있는 시장 환경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