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일가족 탄 차량 전복·· 1명 사망

1일 오후 2시 11분경 제주시 애월읍 소길교차로에서 일가족 5명이 탄 승용차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제주서부소방서

[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황정필 기자] 추석연휴 이틀째인 1일 제주에서는 일가족이 탄 승용차가 전복돼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주서부소방서는 1일 오후 2시 11분경 제주시 애월읍 소길교차로에서 A(47세 남)씨가 몰던 승용차가 도로 경계석을 들이받고 전복됐다고 밝혔다.

이 차에는 운전자 A씨를 포함 일가족 5명이 탑승했으며 이사고로 생후 4개월인 영아가 숨지고 4명이 다쳤다.

이들은 모두 제주도민으로 사고 당시 숨진 영아를 제외하고 자력으로 차량에서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부주의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황정필 기자 panax@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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