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호화 라인업 '찐이야~'…국내 최초 '트롯어워즈' 1일 오후 8시 개최

[이미지출처 = TV조선]

[아시아경제 최은영 기자] 국내 최초의 트로트 시상식 '2020 트롯 어워즈'가 1일 성대하게 펼쳐진다.

1일 오후 8시 TV CHOSUN에서는 '2020 트롯 어워즈'가 생방송으로 전파를 탄다. '2020 트롯 어워즈'는 국내 대중가요 역사상 처음으로 개최하는 트롯 시상식으로 트롯 100년사를 결산하고 앞으로 100년을 모색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트롯 그랑프리 쇼다.

생방송 현장에서 100% 국민 투표로 결정되는 시상 외에도 15개 부문의 시상이 준비되어 있다. 과연 영광의 트로피를 거머쥘 가수는 누구일지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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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는 '엘레지의 여왕' 이미자를 비롯해 남진, 설운도, 태진아, 송대관, 주현미, 장윤정, 미스터트롯 TOP6까지 출연을 확정 지으며 트롯 세대 대통합 축제가 펼쳐질 전망이다.

이밖에 하춘화, 조항조, 김용임, 진성, 금잔디, 신유, 조정민, '미스터트롯' 레인보우 등이 총출동한다.

또한 트로트 가수뿐 아니라 영화계 산증인 신영균 회장, 배우 안성기를 비롯해 김사랑, 윤현민, 성훈, 이가령 등이 시상자로 나서며 명품 라인업을 확정, 대한민국 최초 트롯 그랑프리 쇼에 대한 의미를 드높이고 있다.

이어 '미스터트롯' TOP6의 주인공 임영웅·영탁·이찬원·정동원·장민호·김희재가 2020 트롯 어워즈 취지에 걸맞게 '트롯 100년 사랑 노래 변천사' 스페셜 무대를 선보인다. 이들은 193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대표적인 트로트 사랑 노래를 뮤지컬 형식으로 준비했다.

이날 첫 MC로 나서는 임영웅은 "오직 트롯만을 위한 시상식이 열리다니, 정말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는데 '미스터트롯'을 통해 많은 분들이 트롯을 사랑해주셔서 가능한 기적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제작진은 "흥으로 절로 어깨춤을 추게 해줄 TOP6 무대 외에도 트롯 100년사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다채로운 무대가 추석 안방극장을 찾아간다"고 전했다.

최은영 인턴기자 cey1214817@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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