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 '공무원 직장협의회' 출범 … 처우개선 공식 창구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소속 소방공무원의 처우개선과 권익신장을 위한 공식 창구 역할을 맡는 '공무원 직장협의회'가 지난 25일 출범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6월 11일 '공무원 직장협의회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면서 직장협의회에 가입할 수 없었던 소방공무원들도 직장협의회를 구성해 활동이 가능해졌다. '대구소방안전본부 공무원직장협의회'는 이병진 소방경을 초대 대표로 선출하고 협의위원 9명을 구성해 약 100여명의 회원을 모집해 설립 준비를 마쳤다.

25일 출범식 행사에서는 이지만 본부장이 직장협의회 설립증을 교부했다. 파트너십 선언문 교환을 통한 상호 협력의 약속도 다짐했다. 또한 근무환경 개선과 업무능력 향상 방안, 고충 처리 사항 등 직원들의 목소리를 전달받는 시간도 가졌다.

이지만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대구소방 전 기관에 직장협의회가 설립된 것은 소통의 창구로서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고충해소와 근무만족도를 높이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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