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명절 스팸세트, 소비자 맞춤 ‘실속형’으로 거듭난다

[아시아경제 최신혜 기자] CJ제일제당이 국민 명절 선물 ‘스팸’ 세트 130여 종을 실속 있게 꾸려 소비자에게 다가간다.

CJ제일제당은 올해 실용성과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추석 스팸 선물세트 가격대를 1만원대부터 7만원대까지 폭넓게 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스팸 선물세트 중 가장 인기 있는 ‘스팸 8호(스팸200g x 9 / 3만9500원)’를 비롯해 스팸 1호, 스팸 6호 등 스팸으로만 구성된 다양한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스팸과 고급유, 올리고당, 참기름 등이 함께 구성된 복합 선물세트도 확대했는데, 특히 4종 이상의 제품으로 구성된 선물세트 비중을 늘리며 소비자 만족에 힘썼다.

환경을 생각하는 가치 소비 트렌드에 맞춰 플라스틱 캡을 없앤 스팸 선물세트 2종도 올해 처음 선보였다. 폴리프로필렌(PP) 소재의 부직포를 사용하던 스팸 선물세트를 종이로 교체하는 작업도 진행했다. 이번 교체를 통해 줄어든 부직포 양을 플라스틱으로 환산하면 총 88톤가량에 이른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추석에 스팸 선물세트를 찾는 소비자를 위해 할인 등 각종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는 온라인 구매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식품 전문몰 CJ더마켓에서 다양한 선물세트 기획전을 준비해 소비자 혜택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최신혜 기자 ssi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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