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방, 한진 2대 주주로…지분율 9.33%로 올려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 경방은 (주)한진의 지분을 9.33%(11만7785주)까지 늘렸다고 9일 공시했다. 이로써 경방은 (주)한진의 2대 주주로 등극했다.

경방은 4월 7일 기준 한진 지분 6.44%를 보유하고 있었다.

현재 한진 지분은 김담 경방 회장을 비롯해 에나에스테이트, 빌링앤네트워크솔루션즈, 이매진, 케이블앤텔레콤, 경방어패럴 등이 분산해 보유하고 있다.

경방은 단순투자 목적으로 장내매매를 통해 지분을 늘렸다고 밝혔지만, 증권가는 한진그룹 지주회사인 한진칼 경영권 분쟁과 연관됐을 가능성이 있을 것이란 시각이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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