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간 400㎜ ‘물폭탄’ 광주역 열차 운행 중단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에 7일부터 이틀 동안 400㎜ 이상 물폭탄이 떨어지면서 광주역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8일 광주광역시와 한국철도공사 광주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10분께 광주 광산구 월곡동 월곡천교가 침수되면서 광주역 열차 운행이 모두 중단됐다.

광주역과 광주송정역을 오가는 셔틀열차도 운행이 전면 중지됐다. 서울 용산-광주역 새마을호는 광주송정역까지만 운행하고 용산에서 출발하는 무궁화호는 익산역까지만 운행된다.

광주역을 도착하는 ITX새마을호는 광주 송정역으로 종착역을 변경해 운행할 예정이다.

한국철도공사는 앞으로 기상상황을 고려해 재개 결정할 방침이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