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코로나19 우즈벡 입국 2명 '양성' … 지역 6929명으로 늘어

16일 0시 현재 완치자는 6820명(완치율 97.1%)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7월13일 남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복날 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에 참석해 자원봉사자들과 배식하고 있는 모습.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대구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해외유입 사례로 신규 확진자가 사흘 만에 2명 발생했다.

지역사회 전파를 통한 코로나19 감염자는 지난 4일 이후 12일 째 나오지 않고 있다.

16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확진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난 6929명이다. 사망자는 185명, 완치자는 전날 3명 퇴원하면서 6820명(97.1%)으로 집계됐다.

전날(15일) 추가된 확진자 2명은 14일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한 뒤 동대구역 워킹스루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15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대구의료원에 입원했다.

이들을 포함해 현재 격리치료중인 대구지역 확진환자 18명 중 16명은 전국 3개 병원에, 1명은 생활치료센터에 입원해 있다. 나머지 1명은 자가격리 중이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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