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장소 추천 '스마트어라운드' 네이버 지도에 탑재된다

[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네이버가 인공지능(AI) 장소 추천 서비스 '스마트어라운드'를 네이버 지도에 탑재한다고 13일 밝혔다.

'스마트어라운드'는 AI가 사용자의 연령,위치,시간대에 맞춰 맛집이나 가볼 만한 곳 등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로 네이버 그린닷(첫 화면과 세부 검색 화면 하단에 노출되는 푸른색 모양의 버튼)에서만 월 400만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다.

사용자들은 이날부터 네이버 지도 어플리케이션(앱)에서 스마트어라운드와 동일한 ▲실시간 주변장소 추천 ▲오늘의 PICK! ▲맛집 한줄리뷰 요약 ▲주변 인기테마 기능을 경험할 수 있다.

네이버는 향후 스마트어라운드에서 사용자 개인에 최적화된 맛집이나 가볼만한 곳을 추천하는 기능 외에도 쇼핑이나 생활혜택과 같은 다양한 편의기능도 연동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최지훈 네이버 책임리더는 "개인의 취향과 상황을 고려해 추천해주는 스마트어라운드의 특성상 단순히 주변의 인기 있는 장소보다 작지만 매력적인 상점이 노출되는 경우가 많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모두가 힘든 지금 AI 기술로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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