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발리우드 톱스타 아미타브 바찬, 아들과 코로나19 확진

인도 발리우드 톱배우 아미타브 바찬[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아시아경제 박희은 인턴기자] 인도 발리우드 톱스타 아미타브 바찬(77)이 그의 아들 아비셰크 바찬(44)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뭄바이의 한 병원에 입원했다.

1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아미타브 바찬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코로나19 양성반응을 보여 병원으로 옮겼다"면서 "가족은 물론 나와 같이 지내온 직원들도 검진을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10일 동안 나와 가까이 있었던 모든 분은 꼭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호소했다

배우인 그의 아들 아비셰크 바찬도 이날 트위터를 통해 코로나19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아들 바찬은 "아버지와 나는 가벼운 증세를 보이고 있다"며 "모든 사람이 당황하지 말고 침착할 것을 당부한다"고 작성했다.

아미타브 바찬과 아비셰크 바찬 부자는 인도 뭄바이의 한 병원에 입원했다.

한편, 아미타브 바찬은 배우 겸 프로듀서로 1960년대 후반 이후 190여 편의 발리우드 영화에 출연했다. 특히 국내 팬들에게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의 영화 '위대한 개츠비'에서 마이어 울프쉐임 역으로 이름을 알렸다.

박희은 인턴기자 aaa341717@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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