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검은사막 하사신'으로 성장 이끈다…돌풍 예고

'검은사막' PC 게임 일간검색어 순위 6위에 올라
'검은사막 모바일' 애플 앱스토어 매출 30계단 상승

[아시아경제 이진규 기자] 펄어비스가 '검은사막'에 선보인 신규 클래스(직업) '하사신'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10일 펄어비스에 따르면 하사신 출시 효과로 검은사막은 최근 PC 게임 일간검색어 순위가 가파르게 올랐으며, '검은사막 모바일'은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가 급상승했다.

지난 7일 선보인 하사신은 검은사막의 20번째 신규 클래스로, 사막에서 빠른 속도로 이동할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다.

펄어비스는 PC와 모바일, 콘솔에서 하사신 업데이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3개 플랫폼 업데이트는 글로벌 개발사들에서도 드문 사례다. 검은사막 콘솔 버전 하사신은 오는 22일 선보일 예정이다.

검은사막은 하사신 효과로 지난주 대비 PC 게임 일간검색어 순위가 11계단 상승한 6위에 자리했다.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중에는 1위를 차지했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하사신 출시 반나절 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가 30계단 상승하며 15위까지 올랐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하사신 출시와 함께 이용자 모두에게 태고 등급 주무기와 갑옷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펄어비스는 하사신 출시로 상승한 분위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펄어비스 관계자는 "하사신 출시 효과를 발판 삼아 앞으로 이어지는 검은사막 설산형태의 신규 지역과 검은사막 모바일 대양 업데이트 등까지 분위기가 이어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펄어비스는 특정 기간 다양한 성장 혜택을 제공하는 '썸머 시즌 서버'도 오픈했다. 8월4일까지 게임에 접속만하면 이용자는 '장인의 기억', '샤카투의 희귀한 상자', '발크스의 조언', '그믐달 비전서' 등을 보상받을 수 있다.

성장에 대한 보상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하사신을 29일까지 육성하면 달성 레벨에 따라 보상을 지급한다. 24시간 동안 경험치 획득량을 추가로 상승시켜주는 '핫타임' 등을 통해 빠르게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다.

이진규 기자 jkm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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