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연기자
[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볼보자동차코리아가 브랜드 홍보대사 겸 하반기 출시 예정인 신형 S90 캠페인 모델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인 손흥민 선수(사진)를 발탁했다고 8일 밝혔다.
손 선수는 앞으로 1년간 볼보자동차 홍보대사이자 신형 S90의 새로운 캠페인 모델로 활동하며 대중들에게 볼보 플래그십이 지향하는 리더십의 가치와 매력을 대중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볼보코리아 관계자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선수이자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손 선수의 열정과 리더십이 차별화 된 럭셔리를 추구하는 볼보의 브랜드 이미지와 잘 부합한다는 평가에 따라 이뤄졌다"며 선정 배경을 밝혔다.
손 선수는 유럽 프로축구에 진출한 한국인 중 역대 최다 골 기록을 보유하며 대한민국 축구 역사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고 있다. 뛰어난 축구실력 뿐 아니라 최근 '6·25 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 정책 광고에 재능 기부로 출연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진행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극복을 위한 '집콕 운동' 강사로도 참여하는 등 범국가적인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편 S90은 국내 세단 시장에서 스웨디시 럭셔리의 존재감을 제시하는 최상위 플래그십 모델이다. 지난해 모델별 판매에서 XC60(2969대)과 XC40(1638대)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판매(1512대)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14.3%의 세단 판매 성장을 이끈 바 있다.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S90 신형 모델은 지난 2017년 출시 이후 4년만에 선보이는 새로운 모델로 안전에 대한 새로운 브랜드 철학이 반영된 첨단 안전기술과 정교한 디테일이 반영된 디자인, 공간 확장성 등을 갖춰 올 가을 국내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축구선수 손흥민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