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단계 국가연구인프라 지정.. 소부장 경쟁력 강화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정부가 우리나라의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가 연구 인프라 2단계 지정에 나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일 제5회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술특별위원회를 개최해 '국가연구인프라(3N) 2단계 지정(안)'을 의결했다.

의결안은 과기정통부가 소부장 연구개발 투자전략 및 혁신대책의 후속 조치로 기술역량 강화와 산업현장 지원을 위해 13개 국가연구실(N-LAB), 5개 국가연구시설(N-Facility), 15개 국가연구협의체(N-TEAM)를 2단계 지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1단계에서는 12개 국가연구실과 6개 국가연구시설이 지정된 바 있다.

김상식 민간위원장은 "이번 지정으로 소부장 분야의 연구 역량을 결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라며 "앞으로 산업현장과 잘 연계해 소부장 자립역량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인프라로 자리잡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성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이번 국가연구인프라 2단계 지정을 통해 소부장 분야 연구인프라가 성공적으로 조성괘 효과적인 산업현장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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