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현기자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한국중견기업연합회(이하 중견련)은 중견기업 위기관리 역량 강화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17일 서울 마포 상장회사회관에서 '위기관리 시스템 구축 프로세스 A to Z'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에선 법무법인 바른의 한태영 변호사가 세부적인 위기관리 시스템 구축 프로세스와 사전·사후 리스크 대응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중견련 관계자는 "올해 총 3회로 예정된 세미나는 인지, 대응, 사후조치 등 위기 유형별 실무 전반을 아우르는 3년 차 심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중견련은 올해 4월 지난해 법무법인 바른과 체결한 '중견기업 위기관리 지원 서비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1년 연장했다. 중견련과 법무법인 바른은 지난달 '코로나19 대응 중견기업 법률 자문 서비스'를 공동 출범하고 금융, 인사·노무, 조세 등 부문별 법적 진단과 종합적인 경영 리스크 대응 전략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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