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호수공원 '경기행복주택' 입주자 찾는다…699가구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시공사가 동탄호수공원 경기행복주택에서 입주할 699가구를 추가 모집한다.

경기행복주택은 대학생, 청년, 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과 고령자, 주거급여 수급자 등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주변 시세의 60~80%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경기도시공사에서 공급하는 경기도에 특화된 행복주택이다.

모집 대상은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등 699가구며, 해당지역 내 임대주택 수요가 많은 청년계층에 대한 공급 호수를 확대했다.

이번 모집에서는 전년도 도시 근로자 가구 당 월평균 소득의 100%이하에서 120% 이하로, 사회초년생 소득종사기간을 5년에서 7년으로 확대하는 등 입주자격 기준을 완화했다.

임대차 계약기간은 2년이며, 일정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청년층ㆍ무자녀 신혼부부 등은 6년, 자녀가 1명 이상 있는 신혼부부ㆍ한부모가족은 10년, 고령자ㆍ주거급여 수급자는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청약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시공사 임대주택 청약센터(apply.gico.or.kr)에서 가능하다.

계약은 다음 달 8일부터 10일까지 전자계약으로 진행되며 계약 후 미임대 가구는 다음 달 20일부터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시공사 임대주택 청약센터(apply.gico.or.kr)에 게시된 입주자 모집공고를 참고하거나 상담전화(031-216-7840)로 문의하면 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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