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태안 중국인 밀입국 관련 '경계근무 강화' 지시

정세균 국무총리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정세균 국무총리는 4일 최근 태안지역에서 발생한 중국인 밀입국 사건 및 오전 신고된 미확인 모터보트와 관련해 경계근무 강화를 지시했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소형 모터보트를 이용해 중국에서 태안지역으로 밀입국하는 사례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정 총리는 "국방부장관과 해양경찰청장은 모든 감시체계를 동원해 해상경계 및 해안경계를 강화하고, 밀입국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건을 계기로 국방부, 해양경찰청 등 관계부처는 CCTV 보강 등 밀입국 방지 강화 대책을 강구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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