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권 업무 수원시로 이관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여권 업무를 수원시로 이관한다.

경기도는 지난 1월 경기북부청사 여권 업무를 의정부시로 이관한 데 이어 오는 7월20일부터 수원 경기도청 여권 업무를 수원시로 이관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기도 내 31개 시·군이 여권 업무를 대행하게 됐다.

도는 여권 민원 업무가 주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무인 만큼 관할 시·군이 맡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판단해 업무 이관을 추진했다.

수원시는 월드컵경기장 옆 여권민원실에서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종전대로 여권 민원서비스를 제공한다.

근무 시간 내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의 편의 제공을 위해 매주 월ㆍ수요일에는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수원시는 여권민원실의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접수창구를 늘려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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