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발레단 6월 '지젤' 공연 잠정연기

국립발레단 '지젤' [사진= 국립발레단 제공, ⓒ BAKi]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국립발레단은 6월10~14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 예정이었던 2020년 시즌 첫 정기공연 '지젤'을 잠정 연기한다고 29일 전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28일 발표한 '수도권 공공다중이용시설 운영 중단 권고'에 따른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하면서 중대본이 수도권의 모든 다중이용시설 및 국공립 극장을 6월14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 중단하라는 명령을 내렸고, 국립발레단 또한 코로나19의 재확산 방지를 위해 '지젤'의 잠정연기를 결정했다.

'지젤'의 예매 입장권은 예매처를 통해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된다. 무통장 입금으로 예매한 경우, 관객이 직접 예매처에서 환불 신청을 해야 하고 그 외 카드 또는 기타 방법으로 결제한 경우에는 관객의 별도 환불신청 없이 자동으로 결제 취소된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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