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우기자
금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서울 19개 센터(2019년 기준) 유일 단독 수상
'2019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우수사례 공모전' 2년 연속 '우수상'
금천구센터 공동관리영양사 대상 어린이교육
서울대학교가 위탁운영하는 금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윤지현, 이하 금천구센터)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19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사업의 우수사례를 공유·전파하기 위해 전국 225개의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공모전을 실시했고, 그 결과 22건이 결선에 올라 수상작으로 선정됐다(최우수 3, 우수 5, 장려 6, 입선 8).
우수상으로 선정된 금천구센터의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지원내용으로는 '어린이급식소 현장 노하우 공유·확산 프로그램'으로, 금천구센터는 2012년도부터 ▷어린이급식 전문가 ▷우수급식소의 급식관리 ▷공동관리영양사 지원 ▷어린이급식메뉴개발 ▷우수급식소 견학 등 5가지 사업 노하우를 센터 소식지 '냠냠'을 통해 공유 장을 열어 어린이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고, 위생적인 급식환경 조성과 영양관리 수준이 향상 및 유지될 수 있도록 했다.
센터 소식지 "냠냠"
금천구센터 윤지현 센터장은 "앞으로도 센터 소식지 '냠냠'에 어린이급식 현장 노하우에 대한 내용을 담아 배포할 것이며 어린이 급식관련 종사자의 업무효율을 높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대학교에서 위탁운영 중인 금천구센터는 2011년 11월 개소 이후 어린이급식소 순회방문 지도 및 대상별 교육, 급식소 컨설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고 있다.
박진우 기자 mail0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