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음식점 입식테이블 설치비 지원 나선다

[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경기 용인시가 음식점 입식테이블 설치비 지원에 나선다.

용인시는 26일 일반음식점 이용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관내 음식점 20곳에 입식테이블 설치비를 지원키로 하고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일반음식점 영업신고 후 6개월이 지난 식사류 판매 업소로 기존 좌식 테이블 2개 이상을 입식테이블로 교체하는 업소다.

최근 1년이내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았거나 지방세 체납이 있는 업소, 호프ㆍ소주방 등 주점 형태의 일반음식점과 프랜차이즈 가맹점 등은 제외된다.

시는 신청한 업소를 대상으로 서류 및 현장심사를 거친 후 ▲영업장 면적(100㎡ 이하) ▲매출액(1억원 이하) ▲영업기간 등을 고려해 총 20개 업소를 선정, 업소당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음식 문화개선 참여 업소와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업소는 우선 선정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다음 달 1일부터 12일까지 시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시청 위생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위생과(031-324-2230)로 문의하면 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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