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개인정보보호 인식주간' 캠페인 참여

개인정보보호 생활 실천 수칙 7가지 안내

[아시아경제 이진규 기자] 네이버는 25일부터 6월24일까지 진행되는 '2020년 개인정보보호 인식주간'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개인정보보호 기구 협의체인 APPA가 함께 개인정보보호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내 개인정보는 철저히 지키GO! 타인의 개인정보는 소중히 잠그GO!'라는 주제로 개인정보보호 생활 실천 수칙 7가지를 정해 안내한다.

네이버는 이날부터 네이버 개인정보보호 공식 블로그와 네이버 개인정보보호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시민과 기업이 준수해야 할 개인정보보호 생활 실천 수칙 7가지를 안내한다.

또 캠페인 일환으로 6월17일 수요일 오전 11시 네이버 프라이버시TV를 통해 '캘리포니아주 소비자 프라이버시보호법(CCPA)'을 주제로 온라인 라이브 교육을 실시한다. CCPA는 GDPR에 이은 또 다른 글로벌 수준의 개인정보보호 입법으로 알려져 있으며, 올해 1월부터 발효돼 7월 본격 집행을 앞두고 있다.

네이버는 CCPA 관련 자료나 정보가 부족해 미국에 서비스를 진출함에 앞서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 국내 인터넷 기업들을 위해 CCPA 관련 정보를 공유한다. 이진규 네이버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DPO)는 "올해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한국인터넷진흥원 등 외부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에게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규 기자 jkm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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