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과 캘러웨이,젝시오 '국내 드라이버 톱 3~'

GfK코리아 골프용품시장 분석, 아이언은 미즈노와 브리지스톤, 젝시오 '강세'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드라이버 '톱 3'는 핑과 캘러웨이, 젝시오."

글로벌 시장 조사 기업 GfK코리아의 집계다. 11일 "지난해 국내 오프라인 기준 골프채 매출이 전년 대비 5% 증가한 4303억 원, 판매량은 8% 증가한 78만7000개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클럽 시장을 견인한 품목이 바로 드라이버와 아이언이다. 두 제품 비중은 무려 40%에 달했다. 드라이버는 2018년 대비 11% 상승한 21만 개, 아이언은 8% 증가한 11만 세트를 팔아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

2017년 이후 1분기 판매량이 가장 높았던 드라이버는 핑, 캘러웨이, 젝시오, 여기에 테일러메이드가 가세했다. 4개 사 올해 1분기 기분기 시장 점유율이 무려 62%다. 젝시오11과 캘러웨이 매버릭, 테일러메이드 심 등이 새로 출시됐고, "신모델로 성공적인 세대 교체가 이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이언은 미즈노, 브리지스톤, 젝시오, 혼마가 상위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4개 사 점유율은 55%다.

드라이버와 달리 소비자의 선택이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미즈노 MX-70와 브리지스톤 V300 VII, 젝시오 XXIO 11 등이 신무기다. GfK는 전자제품을 포함한 내구재 판매 정보와 시장의 최신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시장 정보 기업이다. 본사는 독일에 있다. 100개 국, 1만3000명이 관련 업무에 종사하고 있다. 혁신적인 조사법으로 고객과 시장, 브랜드, 미디어 등 전 분야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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