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어멈' 개그맨 오인택, 오는 9월 결혼

개그맨 오인택과 그의 여자친구/사진=해피메리드컴퍼니

[아시아경제 김슬기 인턴기자] 개그맨 오인택(36)이 오는 9월 결혼한다.

해피메리드컴퍼티 측은 23일 "오인택이 오는 9월20일 오후 세빛섬 플로팅 아일랜드에서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히면서 여러 장의 결혼사진을 공개했다.

예비신부는 9살 연하의 승무원으로 알려졌다.

결혼사진 촬영 현장에는 개그맨 문세윤, 양세형, 이정수, 홍인규, 김용명, 김영, 최성민, 김진, 미키광수, 양기웅, 이복동, 빡수민, 안양교, 김여운, 배차배차양배차, 박규선, 홍동명, 등 개그맨 선·후배, 동료들이 참석해 유쾌한 분위기를 만든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의 결혼 축가와 사회자, 주례는 정해지지 않았다. 앞서 두 사람은 미국으로 신혼여행을 떠나고자 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미룬 상태다.

한편 오인택은 지난 2008년 이진호, 이용진, 양세찬과 함께한 '웅이 아버지'의 '웅어멈'으로 SBS 방송 연예 대상 코미디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인기 개그맨 반열에 올랐다.

오인택은 지난 2005년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서 '철부지 아빠'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tvN '코미디빅리그' 등에 출연하며 유튜브 채널 '오티비'를 운영하고 '유소퍼니' 제작사 대표 겸 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김슬기 인턴기자 sabiduriaki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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