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준영인턴기자
개그맨 김구라가 최근 여자친구와의 동거사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사진-=유튜브 채널 '구라철' 영상 캡처
[아시아경제 민준영 인턴기자] 개그맨 김구라가 자신의 여자친구와 동거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구라는 지난 8일 공개된 KBS 웹예능 '구라철'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에서 이같은 사실을 공개했다.
이날 올라온 영상 제목은 '단독 김구라 열애설? 달고나 커피 만들다 여자친구 썰 푼 사연은?'이다.
영상을 보면 김구라는 달고나 커피를 만들던 중 평소 집안 상황을 설명하며 '아빠'라고 말했어야할 부분에서 '오빠'라고 말했다.
그러자 제작진은 해당 발언 사실관계를 밝히기 위해, 특별코너를 만들어 추궁했다.
이에 김구라는 '단골 백반집 안 가게 된 이유'를 말하면서 "(여자친구와) 거의 식구처럼 지내다가 요새는 저희 집에 같이 살고 있다"며 "여자친구가 저한테 아침밥도 해주다 보니까 제가 그 백반집을 갈 일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백반집에 미리 말씀을 드렸다. 제가 이제 뜸하게 올 거라고. 저를 식구처럼 생각해 가지고 제가 안오면 '아침을 제대로 먹는 건가', '다른 가게를 간 건가' 걱정하시더라. 근데 그런 게 아니고 아침밥은 여자친구가 차려주는 밥을 먹고 있다"고 부연했다.
민준영 인턴기자 mjy705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