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 4·15총선 관련 ‘특별경계근무’ 돌입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전남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사전투표일 시작 하루 전인 9일 오후 6시부터 15일 개표 종료시까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대비 투·개표소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도내 전 소방관서에서는 특별경계근무 기간 중 1일 3회 이상 투표소 등 화재 취약 지역 기동 순찰과 소방차량·마을 방송을 실시해 각종 사고를 예방키로 했다.

또 15일 투표일 당일에는 22개 개표소를 대상으로 소방차 및 구급차를 전진 배치해 유사시 신속한 현장대응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다.

전남소방은 지난달 1183개 투·개표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해 투표소 내 소방시설 및 비상구 안전관리 실태 등 화재 예방을 위한 사전 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마재윤 전남소방본부장은 “코로나19라는 엄중한 상황에서 진행되는 선거인만큼 대민 접촉을 최소화하면서도 사고 예방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도민 분들의 소중한 권리 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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