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1만명 넘었다…발생 74일만(상보)

3일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서1문 주차장에 마련된 해외 입국자 전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 '함께 막으면 이겨낼 수 있습니다'라는 문구의 펜스가 놓여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3일 1만명을 넘어섰다. 지난 1월20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74일 만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은 이날 0시 기준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86명 증가한 10062명이라고 밝혔다.

검역 과정에서 확인된 환자는 22명이다. 수도권과 대구·경북 지역의 추가 환자는 각각 42명, 14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가 23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18명), 대구(9명), 경북(5명), 강원(2명), 충북(1명), 충남(1명), 전북(1명), 전남(1명), 경남(1명), 인천(1명), 광주(1명)이다.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해제된 환자는 6021명으로 전날보다 193명 늘었다. 사망자는 174명으로 같은 기간 5명 증가했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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