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중화2동 도시재생 소식지 창간호 '보담,보다' 발행

중화2동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도시재생활성화 지원 코디네이터와 주민들이 제작·발행...서울가꿈주택사업 소개,도시재생 Q&A,주민참여프로그램, 가로세로 퍼즐 등 게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중화2동 도시재생 소식지 창간호 ‘보담,보다’를 발행했다.

‘보담, 보다’는 우리가 보다 나은 삶을 바란다는 뜻으로 중화2동 주민들이 지난해 지은 이름이다.

‘보담,보다’는 중화2동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도시재생활성화지원 코디네이터(아트버스킹)와 주민들로 구성된 인턴 코디네이터들이 함께 힘을 모아 발행한 소식지로 현재 추진 중인 중화2동 도시재생에 대한 소식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수록된 주요 내용으로는 노후주택 집수리 비용을 지원하는 ‘서울가꿈주택사업’소개, 도시재생에 대한 궁금증을 문답형식으로 정리한 ‘도시재생 Q&A', 주민참여프로그램, 가로세로 퍼즐 등 다채로운 내용이 수록돼 있다.

중화2동 329번지 일대는 지난 해 4월 ‘서울시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선정돼 2024년까지 100억원 사업비를 지원받아 공동체 활성화, 골목상권 회복,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분야의 재생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중랑구는 주거 환경 개선,경제 활성화, 주민 공동체 회복을 위해 약 600억원 사업비를 확보, 8개 지역이 사업 추진 중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단순하게 주민들 의견을 전달하는 소식지가 아니라 주민들이 직접 제작에 참여하는 함께 만드는 소식지로 중화2동의 성공적인 도시재생 사업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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