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춘한기자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민생당은 1일 미래통합당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나온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교도소 친환경 무상급식' 발언에 대해 “민생을 외면한 통합당의 고질적인 망언”이라며 “민생당은 오직 민생만 보고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김형구 민생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오직 민생만을, 국민만을 바라보고 국민의 입장을 대변해도 모자랄 판에 온갖 막말이 펼쳐지고 있는 모습에 기가 찰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어제는 통합당의 연수갑 후보가 ‘인천을 촌구석’이라고 비하했다”며 “2년 전 정태옥 통합당 의원의 ‘이혼하면 부천에 살고 망하면 인천에 산다’는 이부망천 망언에 인천 시민은 상처를 받은 바 있다”고 지적했다.
김 대변인은 “야당으로서 정부여당에 대한 건전한 비판은 환영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정부와 국민이 똘똘 뭉쳐야 하는 시점에 선거만을 바라보고 이기기 위한 미래통합당의 선동은 비판받아 마땅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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