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개학 연기에...홈스쿨링 콘텐츠 3700편 제공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전국 유치원과 초등학교 개학이 미뤄지면서 KT가 올레 tv를 활용한 ‘홈스쿨링’을 지원한다.

16일 KT는 이달 말까지 올레 tv ‘키즈랜드 TV 홈스쿨’ 특별관을 열고 156개 테마로 구성된 3700여편의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IPTV 키즈 서비스 중 최다 규모다. 이 중 1500여편의 콘텐츠는 무료로 볼 수 있다.

키즈랜드는 주 이용층인 만 3세부터 만 7세 미취학 자녀를 둔 가구를 위해 누리과정부터 영어, 독서, 생활습관, 신체놀이, 미술놀이 등의 영역으로 나눠 홈스쿨링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지난 2주간 156개 테마 중 이용 증가율이 가장 높은 테마는 ▲1위 ‘우리집이 키즈카페’ ▲2위 ‘예비 초등 국어&수학 홈스쿨링’ ▲3위 ‘TV유치원: 미술놀이 BEST’다.

송재호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전무)은 "올레 tv에서 제공하는 키즈랜드 TV 홈스쿨 콘텐츠가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육아 가정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생활 속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혜택과 만족감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고객 입장에서 진심을 다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4차산업부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