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美 국가 비상사태 선포(종합)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고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각 주 정부 등에 500억 달러의 자금에 접근할 수 있게 하게됐으며 앤드류 쿠우모 뉴욕 주지사등과 통화하고 연방정부와 지방정부간에 협력을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내 환자가 급속히 늘어나고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해세계적 대유행(팬데믹)이 선언되자 코로나19에 대한 입장을 바꿔 비상사태 선포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비상사태 선포는 1988년 통과된 스태퍼드법에 따른 것으로, 연방재난관리처(FEMA)는 400억달러가 넘는 재난기금을 활용해 주 정부에 검사, 의료시설 등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할 수 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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