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심은 이제 그만'…'미스터 트롯' 이도진, 사재기 의혹 부인

트로트 가수 이도진/사진=이도진 인스타그램

[아시아경제 김슬기 인턴기자] 트로트 가수 이도진이 사재기 의혹과 관련해 "의심은 이제 그만"이라고 말했다.

25일 이도진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글에 "요즘 좋은 소식으로 연락받는 날도 많지만 요 며칠 걱정 소식 연락을 너무 많이 받았어요"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도진은 "'한방이야' 곡은 윤향기 선생님 아들이자 윤복희 선생님 조카인 윤준호 작곡가님이 만드신 곡입니다. 천천히 알리고 싶은 곡이에요. '한방이야'는 언젠간 많은 사람들이 알아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의심은 이제 그만"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0일 한 매체는 TV조선 '미스터 트롯'에 출연 중인 가수 A씨가 2018년 수천만 원을 내고 음원 순위 조작업체에 사재기를 의뢰한 정황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A씨가 '미스터트롯' 경연 중에도 댓글 및 조회수 작업 등 불법 바이럴 마케팅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도진이 지난 2018년 노래 '한방이야'를 발표한 사실이 알려지자 일부 누리꾼들은 '사재기 가수'로 이도진을 지목했다.

한편, 이도진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그는 지난 6일 본선 2차 1:1 데스매치에서 강태관에게 밀려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김슬기 인턴기자 sabiduriaki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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