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난 노조, SRF 열병합발전소 관련 민주당 총선 예비후보와 면담

나주 SRF 열병합발전소 전경 . 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 노동조합(위원장 이홍성, 이하 한난 노조)은 지난 18일과 19일 나주 SRF 열병합발전소 현안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전남 나주·화순 국회의원 예비후보인 신정훈, 김병원 후보를 각각 만나 현안에 대해 심도있는 면담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홍성 한난 노조위원장은 지난 2018년 12월 나주 SRF 열병합발전소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시민 대표인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 전남도, 나주시 등 이해관계자로 구성된 민관협력 거버넌스 위원회에서 14차례의 회의를 거쳐 어렵게 합의를 도출한 만큼 합의정신이 훼손되지 않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한난은 민관협력 거버넌스를 통해 상호 합의한 내용에 근거해 환경영향조사를 위한 SRF 발전소 가동에 있어 안전·친환경성 중심으로 관리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합의 내용을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민관협력 거버넌스 합의내용에 대한 기본 취지와 한난의 이행 노력을 이해해 줄 것을 호소했으며, 이에 대해 예비후보 측도 나주 SRF 열병합발전소 현안이 민관협력 거버넌스 기본합의서 내용에 따라 순조롭게 해결되길 희망한다며 이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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