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주민개방형 학교도서관 확대

[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 성남시가 내년 6월까지 주민개방형 학교도서관 4곳을 추가 개관한다.

대상 학교는 성남교육지원청과 협의 선정한 단대ㆍ대하ㆍ금빛ㆍ상탑초등학교 등이다.

성남시는 이들 학교에 3억원의 도서관 리모델링비와 연간 2300만원의 도서 구매비, 프로그램 운영비 등을 지원한다.

각 학교는 도서관을 학생과 지역주민을 위한 독서문화 공간으로 시설 개선해 일정별로 재개관한다.

도서 자유 열람과 무료 대출, 독서아카데미, 저자와의 만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시는 앞서 지난 17일 성남교육지원청, 단대ㆍ대하ㆍ금빛ㆍ상탑초등학교와 이런 내용의 서면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이들 4개교가 도서관을 재개관하면 성남지역 주민개방형 학교도서관은 기존 안말ㆍ장안ㆍ수정ㆍ중원ㆍ오리ㆍ성남여수ㆍ상대원ㆍ태평초교, 상원여중 등 9곳을 포함해 모두 13곳으로 확대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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