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수 전남도의원, 방학 중 ‘돌봄교실’ 개선 촉구

보건교사 미배치 학교 우선채용 배치도 요구

최명수 전남도의원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최명수 전남도의원은 지난 17일과 18일 이틀 동안 전남교육청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방학 중 돌봄교실 운영시간 개선과 보건교사 미배치 학교 위선 배치를 촉구했다고 19일 밝혔다.

최명수 의원은 “온종일 돌봄체계라는 이름과 달리 방학 기간에 돌봄교실 운영시간이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로 돼 있어 맞벌이 가정에는 자녀를 맡길 곳이 없다는 것이 큰 애로사항”이라고 밝혔다.

최 의원은 돌봄교실을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확대 운영하고 수요자 관점에서 애로사항 청취 및 학부모와 아이들을 고려한 정책과 대안 모색 등 실효성 있는 개선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코로나19와 관련해 전국 최하위인 보건교사 배치율 61.7%에 불과하다”면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을 비롯한 각종 감염병으로부터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를 위해서 교육부에 인력충원 요청이 필요하고 사립학교 위탁채용시험 일괄 시행 등을 통해 전남학교에 보건교사를 일반교사 채용보다 우선 채용 배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64@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64@naver.co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