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이달말 투자·소비 활성화 1차 경기대책 발표'(상보)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 장세희 기자]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이달 말 투자·소비 활성화 등 전방위적인1차 경기대책 패키지를 마련해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서울 여의도 수출입은행 본점에서 코로나19 대응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경제활력대책회의를 열고 "경제 비상 시국이라는 인식하에 활용 가능한 모든 정책을 총동원해 대책을 준비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홍 부총리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수출에도 영향을 받고 있다"며 "수출대금 미회수 등 피해 기업들에 대한 긴급 유동성 공급, 원부자재 수급애로 기업에 대한 통관·물류 신속 지원, 국내 전시회 정상 추진을 포함해 수출마케팅 보완 등 중장기 수출구조혁신방안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수출 대책은 이날 논의를 거쳐 내용 보완 후 20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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