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스] 도르트문트, '괴물' 홀란드 멀티골로 PSG에 2-1 승리

19일(한국시간) 도르트문트 BVB 슈타디온에서 열린 파리 생제르맹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2-1 승리를 거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사진=도르트문트 공식 트위터 캡처

[아시아경제 김성열 인턴기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괴물' 홀란드의 멀티 골에 힘입어 파리 생제르맹(PSG)에 2-1 승리를 거뒀다.

도르트문트는 19일(한국시간) 도르트문트 BVB 슈타디온에서 열린 PSG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전반전 도르트문트는 홀란드를 위주로 공격을 풀어나갔고, PSG는 네이마르와 음바페의 호흡에 기대를 걸었다. 공격을 주고받은 양 팀은 별다른 소득 없이 전반전을 마무리해야 했다.

후반 24분 오른쪽 측면에서 하키미가 크로스를 올렸고, 게레이루가 페널티 박스 가운데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수비를 맞고 볼이 흘러나왔다. 흘러나온 볼을 놓치지 않은 홀란드는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후반 30분 음바페가 도르트문트 수비진 뒤 공간으로 파고들어 반대쪽의 네이마르에게 크로스를 올렸다. 네이마르는 골문으로 쇄도하며 크로스를 이어받아 동점 골을 만들어 냈다.

후반 32분 지오반니가 찔러준 공을 홀란드는 강력한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연결해 추가 골을 넣었다.

멀티 골을 넣은 홀란드의 활약에 도르트문트는 챔스 16강 1차전서 2-1 승리를 가져갔다.

김성열 인턴기자 kary033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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