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오후부터 제주·남해 비…미세먼지 '나쁨'

절기상 '소한 (小寒)'인 6일 서울 용산역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아시아경제 김성열 인턴기자] 화요일인 1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늦은 오후부터 제주와 남해를 중심으로 많은 양의 비가 오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11일은 전국이 동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오후부터 제주도와 전남 해안을 중심으로 차차 흐려지겠다. 남해안을 제외한 전국에는 10~30㎜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이날 오후 현재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인 서울과 일부 경기도, 충북, 경상도, 전남 동부에는 오는 12일 비가 오기 전까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0도 ▲대전 -2도 ▲대구 0도 ▲부산 5도 ▲전주 -1도 ▲광주 1도 ▲청주 -1도 ▲춘천 -5도 ▲강릉 1도 ▲제주 6도 ▲울릉도·독도 3도 ▲백령도 6도로 10일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3도 ▲대전 15도 ▲대구 14도 ▲부산 15도 ▲전주 15도 ▲광주 15도 ▲청주 14도 ▲춘천 12도 ▲강릉 14도 ▲제주 15도 ▲울릉도·독도 10도 ▲백령도 9도 등으로 전날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일 유입된 미세먼지 일부와 대기 정체로 발생한 국내 미세먼지가 더해져 대부분의 권역이 '나쁨'으로 예상된다.

김성열 인턴기자 kary033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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