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윤요섭기자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제공)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윤요섭 기자] 부산시가 청년의 사회참여와 역량 강화를 위한 ‘2020 청년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다음달 24일까지 공모한다.
28일 부산시에 따르면 청년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청년이 주체가 되는 다양한 분야의 창조적 청년활동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청년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참여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구·군이 민간과 컨소시엄으로 추진한다.
이번 공모에서는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청년이 주체가 되는 창조적 활동 프로그램을 선정한다. 1개 프로그램당 최고 2000만원, 총사업비 4억8000만원을 지원한다.
부산시는 올해 특히 구·군의 참여와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구·군비를 매칭할 경우 공모·선정 시 가산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사업 기간 중 구·군별 사업추진 간담회와 사업 성과교류회를 개최하는 등 청년들이 의미 있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군이 청년단체, 대학, 전문기관 등과 컨소시엄으로 신청할 수 있다. 다음달 17일부터 24일까지 8일간 부산시 청년희망정책과로 신청하면 된다.
나윤빈 부산시 청년희망정책과장은 “청년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청년이 주체가 돼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개발하고 사회참여 활동을 경험하는 좋은 기회”라며 “청년활동 활성화를 위해 사업 공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윤요섭 기자 ysy05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