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윤요섭기자
21일 부산해양경찰서 직원들이 지역 독거노인과 장애인 세대를 방문해 ‘설 명절 맞이 물품’을 직접 전달하고 있다.(사진=부산해경 제공)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윤요섭 기자] 이광진 부산해양경찰서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과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지역민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22일 부산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부터 이 서장과 직원 30여 명은 영도구 남항시장을 방문해 제수용품과 생필품을 구매하는 등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부산해경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 행사인 ‘영도구의 전통시장 가는 날’에 참가함으로써 지역민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부산해경은 영도구 동삼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인근 독거노인과 장애인 20가구에 쌀, 과일, 떡 등 ‘설 명절 맞이 물품’을 직접 전달했다.
이 서장은 “전통시장 방문을 통해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느꼈다,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소망한다”며 “항상 국민을 위해 봉사하고 함께하는 해양경찰이 되겠다”고 밝혔다.
영남취재본부 윤요섭 기자 ysy05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