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형 '멋있다는 말과 미쳤다는 말 듣고 싶어'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 배우 김서형이 자신을 표현할 때 듣고 싶은 말로 '멋있다'와 '미쳤다'를 꼽았다/사진=김서형 인스타그램

[아시아경제 김슬기 인턴기자] 배우 김서형이 자신을 표현할 때 듣고 싶은 말로 '멋있다'와 '미쳤다'를 꼽았다.

김서형은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철파엠')에 출연했다.

김서형은 이날 방송에서 '누군가 김서형을 표현할 때 어떤 말을 듣고 싶냐'는 질문에 "'멋있다'와 '미쳤다'라는 말을 듣고 싶다"고 답했다.

DJ 김영철과 청취자는 "아침부터 빛나는 미모다. 미모 비결이 무엇이냐"라고 물었고 김서형은 미모 비결로 "좋은 생각"이라고 답한 뒤 "너무 전형적인 대답인 것 같다"고 했다.

김서형은 아끼는 곡으로 이문세의 '소녀'를 꼽았다.

그는 "이문세 씨의 노래는 다 좋아하지만 '소녀'를 특히 좋아한다. 제가 소녀같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어 "(이문세 노래는) 제가 지금 이 자리에 있는데 큰 뿌리가 된 것 같다. 음악을 들을 때 가사에 집중하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김서형은 양준일의 '리베카'도 아끼는 곡으로 꼽았다. 그는 "최근에 다시 듣게 되면서 좋아하게 됐다. 음악이 여전하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김서형은 1994년 KBS 16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그는 SBS '아내의 유혹','샐러리맨 초한지'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고 2018년 JTBC '스카이 캐슬'의 김주영 역할을 맡으며 대중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김슬기 인턴기자 sabiduriaki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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