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필기자
[아시아경제 조성필 기자] 옛 광주교도소 부지에서 시신 수십구가 발견된 것으로 20일 확인됐다. 시신 발견과 관련해 김오수 법무부 장관 대행은 현장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는 이날 "옛 광주교도소 부지 내 무연분묘 개장 작업을 하던 중 신원미상 유골 40여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무연분묘는 교도소 내 사망했거나 연고가 없는 사람의 분묘를 말한다. 법무부는 발견한 유골에 대해 DNA 검사 등을 통해 신원을 확인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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